안성시 민관 복지서비스 통합 조정회의 추진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안성시 민관 복지서비스 통합 조정회의 추진

기사입력 2016.06.29 17:59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one-stop통합시스템 통해 서비스 이력 효과적 관리


    복지사각지대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가 27, 28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민관 복지서비스 통합 조정회의를 추진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복지서비스를 효과적, 효율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민관 복지서비스 통합 조정회의는 복지서비스가 양적으로 급격하게 증가되어 제공되면서 상대적으로 받지 못하게 되는 복지 사각지대가구들의 소외가 두드러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간 역할을 조정하는 과정이다.


    이날 모인 민간 공공 복지기관 30개소의 실무자는 민간과 공공의 복지서비스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안성맞춤 0ne-stop 통합복지시스템통해 3,645명을 확인하며 동일한 서비스가 한 가구에 집중되지 않도록, 누락되는 취약가구에게 자원이 균형 배분 되도록 협의를 추진하였다.


    시 관계자는 민과 관이 정보를 공유하면서 중복, 누락, 부정수급을 예방함은 물론, 효율적 복지예산은 증가되나 복지 체감도가 떨어지는 현 복지 전달체계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본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며 안성시만의 복지정보 빅데이터가 체계적으로 관리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능동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복지에서 소외된 사각지대계층을 위해 고른 지원이 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one-stop 통합복지시스템은 복지서비스 지원내역을 가구별, 사업별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민관의 모든 복지서비스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써 지난 2월까지 설명회, 의견수렴을 거쳐 5월부터 민간과 공공의 복지기관이 모두 사용하며 복지서비스이력을 관리하고 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