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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이인국 선수 리우 패럴림픽 금메달

기사입력 2016.09.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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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와 대한민국 장애인 수영의 대표 이인국 선수(소속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9일 새벽 2016 리우 패럴림픽 남자 배영 S14등급 100m 결선에서 ‘5982’의 패럴림픽 신기록으로 값진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예선에서 ‘10081’의 기록으로 패럴림픽 신기록을 갱신했고, 결선에서는 무려 1초를 당겨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에버스 마르크(네덜란드)를 제치고 결승패드를 가장 먼저 터치했다.


    지난 8일 저녁 예선경기부터 새벽에 치러진 결승까지 와~스타디움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실에서는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이흥업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약 80여명의 이사 및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인국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쳤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이인국 선수의 부모에게 보낸 축하전문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밤새 외쳤던 함성과 응원소리가 멀리 리우까지 전달이 되어 좋은 결과가 나온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리우 올림픽에서 첫째날 첫 번째 메달을 안겨준 안산시청 유도부의 정보경 선수처럼 이번 패럴림픽대회 첫째 날 안산시의 선수가 또 한번 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안산시가 대한민국 메달 획득의 시발점 역할을 담당했다.


    [이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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