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병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일 부터 8일 까지 어르신 및 아동 4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지난 4일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효의 의미를 되돌아보고자 “사랑가득 마음가득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조병오 관장의 기념인사를 시작으로 나리통합어린이집 아동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졌고 참여내빈과 아동들이 직접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하여 복지관을 이용하고 계시는 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였다.

또한 몸이 불편하여 거동이 어려운 100여명의 독거어르신들께는 2일 부터 8일 까지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을 전달하였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조병오 관장은 “어버이날은 일 년 중 특별히 하루를 정하여 효에 대해 생각하는 날이지만 우리복지관은 어버이날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효를 실천할 수 있는 복지관이 되겠다”라고 하며 “지금처럼 지역주민 모두에게 열린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더불어 어린이날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89명의 아동 모두에게 어린이날기념선물을 일일이 전달하였으며, 또한 부모와 함께 하는 과학교실을 열어 103명의 아동이 부모와 함께 동체해부모형 및 LED풍력등대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오산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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