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직자들, ‘정책 동아리’ 9개 결성 > 뉴스 | 경기미디어신문

기사상세페이지

수원시 공직자들, ‘정책 동아리’ 9개 결성

기사입력 2017.05.11 16:0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수원시 공직자들이 수원시 주요 정책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정책 동아리를 만들어 정책 수립에 힘을 보탠다.


    수원시는 11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2017 수원 디자이너-정책 동아리 발대식을 열고 출범을 알렸으며, 이날 첫걸음을 뗀 정책동아리는 늘솜(복지), 권선 상상 PLUS(지역개발), IoT 수원(정보통신), 쇼미더 트렌드(정보통신), 생사고락(인문학), 세연회(일반행정), 그릿 가드너(녹지), 수원이(인문학), case 풍경만들기(복지) 9개다.


    각 동아리에서 적게는 5, 많게는 10명이 활동하며 총 활동인원은 64명이다.


    각 동아리는 장애인정책·민원처리’, ‘IoT(사물인터넷)를 품은 살아있는 수원 만들기’, ‘빅데이터를 통한 동향분석 및 정책제안’, ‘자연 친화적인 어린이도서관 건립9개 과제를 연구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공직자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책동아리를 공모했고, 심사를 거쳐 9개 동아리를 선정했으며 각 동아리가 9월까지 정책과제 결과물을 내면 부서 검토와 평가를 거쳐 10월 최종 성과발표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 중에는 정책 동아리와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들 간 멘토-멘티 결연식이 있었으며 연구위원 9명은 결연한 동아리 회원들에게 정책 발굴·연구에 관한 조언을 해주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박흥식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은 동아리 구성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많이 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개발해 달라정책동아리가 혁신을 이끌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민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