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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직자 통일의 밀알이 되다

기사입력 2015.07.3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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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필운 시장, 29일 통일나눔펀드 후원금 760만원 전달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안양시공직자들이 통일의 밀알이 됐다.


    안양시는 29일 이필운 안양시장이 통일나눔펀드 후원금 760만원 증서를 전병길 통일나눔재단 사무국장을 초청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통일나눔펀드는 분단 70년을 극복하고 한반도 통일의 문을 열기 위한 통일기금으로 통일나눔재단(이사장 안병훈)이 대북교류협력 지원과 남북인권 증진, 통일준비 공감대 확산, 남북 간 각 분야 원활한 통합을 위한 연구지원 등을 목적으로 이달 7일부터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모금운동은 정··계와 유관기관단체 등 우리나라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다.


    이런 가운데 안양시는 지자체로는 전국 처음으로 모금운동에 빠르게 동참, 이달 중순경 공직자 1천여명이 자율 참여해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76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모금했다


    그리고 이날 뜻 깊은 전달식을 갖게 된 것이다.


    이 시장은 언제가 될지 모를 통일에 대비해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나갈 필요가 있다며, 통일나눔재단 관계자와 주저 없이 모금운동에 참여해준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통일나눔펀드 후원을 계기로 지역의 유관기관 단체 등과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대회와 문화체험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서 지난달에는 북한이탈주민 돕기 기금 모금을 위한 북한음식바자회를 개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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