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화)는 반도체 생산기업 ASML KOREA(대표이사 김영선), 교육콘텐츠 전문 사회적기업 해피캔버스와 함께 저소득가정 아동 코딩 교육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해피캔버스의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경기도 화성시 내 6개 지역아동센터 120명 아동에게 코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에는 ASML KOREA 임직원들이 재능기부로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ASML KOREA 김영선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초등학생 때부터 코딩교육이 필수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질 높은 교육을 받기 어려운 화성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게 됐다.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종화 본부장은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ASML KOREA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의 교육 지원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지원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교육에서만은 불평등없이 받고 자라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ASML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리소그래피 장비를 제공하는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로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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