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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오전동~군포역 5분 거리

기사입력 2015.09.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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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힘없이 달린다, 시민 교통편익 대폭 향상

    국도1~군포시계간 6차선 도로 준공


    의왕시 오전동(모락로삼거리)에서 군포역까지 5분이내 도착 가능한 국도1호선~군포시계간 도로(47)’가 본격 개통됐다.


    의왕시는 지난 22일 오전동 모락로사거리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송호창 국회의원, 전경숙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및 시민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1호선~군포시계간 도로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3월 첫 삽을 뜬 이후 총 390억원의 예산을 들여 16개월만에 개통된 이번 연결도로는 오전동 모락로삼거리에서 군포시계에 위치한 삼천리자전거공장까지 총 구간 470m, 35m6차선 도로로 개통됐다.


    그동안 의왕시 오전동과 고천동 주민들은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을 갈 때 30분 이상이 소요돼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특히 오전동 공업지역과 해당 구간에는 약 1천여개의 중소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열악한 도로 기반시설로 인한 막대한 물류비용 문제로 도로개설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었다.


    시는 이번 국도1~군포시계간 도로개통으로 오전고천동 주민들은 가까운 군포역까지 5~10분 이내로 도착이 가능하고, 기업들 역시 교통편익 증진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으로 공업단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준공식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군포·안양 남부권역의 기본 축을 연결하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대중교통 이용편의와 통행불편 해소,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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