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문재인 의원은 태안서산 지역구에 출마한 조한기 후보의 후원회장으로서 거리 지원유세를 하며 “7월 18일은 공주사대 부고 학생 다섯 명의 목숨을 앗아간 태안 해병대 사설캠프 참사 1주기였고 사실상 인재로 밝혀진 해병대 사고 이후에도 제대로 된 책임자 처벌과 안전대책 마련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며 “세월호 사고 등 지난 1년간 일어난 일련의 사고를 겪으면서 바뀐 것이 없다는 자조가 나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또한 김포에 출마한 전 행정자치부 장관이자 경남도지사인 김두관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고...
18일 인터넷언론 매체인 뉴스타파가 새정치민주연합 광산을 권은희 후보가 선관위 등록한 재산신고에 의혹이 있다고 보도해 언론이 이를 전하며 일파만파의 파장이 일고 있고, 그 취재의도가 뭐냐는 논의가 SNS상에서 뜨겁게 일고 있다.뉴스타파는 권은희 후보의 재산신고 내용 중 배우자가 소유한 비상장주식을 등록함에 있어 실제 부동산 가격보다 낮은 소유주식 액면가만을 신고함으로서 “현행법상 거래되지 않는 비상장주식의 경우에는 액면가만 신고해도 되는 재산공개제도의 허점을 악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고 단언하며 이명박 정부 김병국 외교안보...
18일 정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및 ‘04년 쌀 협상 결과에 따라 예정되었던 대로 ‘15년 1월 1일부터 쌀을 관세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18일 대외경제장관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쌀이 우리 농업 및 농촌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감안하여 정부는 그동안 농업계 의견 수렴을 거치고 전문가관계부처와 면밀히 검토한 결과, 쌀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관세화가 불가피하고도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며, ...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의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전국 성인 10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난주 대비 1% 상승한 44%의 긍정평가를 보인 반면 여전히 47%가 국정을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448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자유응답), '열심히 한다/노력한다'(25%), '외교/국제 관계'(18%), '주관, 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11%), '전반적으로 잘한다'(5%)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481명)는 부정 평가 이유로(자유응답) ...
지난 17일 서울대법대 조국 교수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원희룡 신임 제주도지사가 제주시장에 제주지역 대표적 시민운동가 이지훈씨를 임명하는 등 광폭행보를 전개하고 있는 점 높이 평가한 바 있다”며 “두 가지 점만큼은 꼭 묻고 싶다”고 공개질문을 던졌다.조 교수는 “첫째, 2010년 한나라당 사무총장 시절 4대강 사업을 철저히 옹호하면서 수질오염이나 생태계 파괴가 일어나면 한나라당이 정권을 내놓을 것이고 자신도 물러나겠다고 공언”했고 “둘째,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시 처음에는 반대한다고 목청을 높이다가 갑자기 찬성으로 돌아섰다”...
새누리당의 권은희 후보에 대한 논문 표절 시비에 새정치민주연합이 나경원 후보에게 구원파 김필배씨의 관계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서며 맞불을 놓고 있다.17일 유은혜 원내대변인은 오후 현안브리핑에서 “지금도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이어가는 가족들이 오늘 광화문에서는 두 분의 유가족이 쓰러지고, 오랜 단식 끝에 탈진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철저한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할 수 있는 세월호특별법을 새정치민주연합 끝까지 관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또한 새누리당이 지금 세월...
17일 오전 광산을에 출마한 권은희 후보는 국립5.18민주묘역을 방문해 헌화 분향하고, 민족민주열사묘역 박승희 열사묘지등과 신묘역 박관현열사, 윤상원열사 묘지등에서 묵념을 올렸다.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의 권은혜 후보의 논문 표절이 언론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상황에서 비를 맞으며 “불의에 맞선 정의, 거짓에 맞선 진실”이라는 문구를 방명록에 적었다. 이날 새누리당 민현주 대변인도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권 후보의 석사학위 논문인 사기범죄의 성립범위 ‘기망행위와 약속불이행 구별을 중심으로’ 라는 논문은 전체 91쪽 중 1/3인 30쪽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대한 많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희생자 가족들은 단식을 하고 국민들에게 직접 서명을 받는가하면 단원고 생존 학생들은 안산에서 국회까지 1박 2일을 걸어와 자식 죽음의 원인을 밝혀 달라는 유가족을 위로하는 가운데 여야의 대표회담이 열렸다.그러나 회담은 결렬되었고 다음 날인 17일 각자의 입장을 밝혔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최고위원은 경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세월호 참사 이후 경제가 침체되고 민생 역시 흔들리면서 국가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이제 위기를 딛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창조하고, 국민과...
언론의 여론조사가 새정치민주연합이 일방으로 불리하다는 기사가 난무하는 가운데 그 이유를 광산을 권은희 후보의 전략공천이 그 이유라고 지적하는 언론이 늘고 있다. 또한 17일 새누리당 경기 현장최고위원회에서 윤상현 사무총장은 권 후보가 경찰관 시절 모해위증혐의로 고발된 상태이고, 변호사 시절 위증교사의 의혹이 있음을 지적하고 “연구 진실성 검증센터가 권은희 논문 표절에 대해 작년부터 얘기해왔는데 그 자료를 집중해서 분석한 결과 일곱 분의 다른 논문으로부터 49부분을 표절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91쪽 논문 중에 30쪽, 3분의 1이 ...
지난 16일 새누리당 최정우 상근부대변인은 “손학규 후보는 지금까지 시도를 넘나들며 ‘철새정치’의 끝판왕을 보여주었다”며 “지금까지 광명, 종로, 분당에서 유권자를 현혹시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허언을 남발하였나”라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수원 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국민을 파는 정치꾼은 퇴출되어야 한다”며 “선거를 위해서 수원에 내려온 후보와 다르다”고 한 ‘출마의 변’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쪽에서 “출마 때부터 ‘못된 것’만 배운다며 노골적인 반응을 내놓았다”고 최 상근부대변인은 불만을 표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