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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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7기동군단 군단장 박재열 중장 취임육군 제7기동군단은 신임 군단장으로 박재열 중장이 취임했다. 30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제7기동군단 사령부에서 열린 군단장 이취임식에서 제38대 군단장으로 취임하는 박재열 중장은 손식 지상작전사령관(대장)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 받고 신임 군단장으로 임무를 시작했다. 박재열 군단장은 취임사에서 “확고한 정신적 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작전ㆍ전투현장 위주의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기계화부대 특성에 맞는 창의적ㆍ효율적인 과학화훈련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적을 압도하는 능력과 태세로 ‘강한군단, 싸우면 승리하는 군단’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취임한 박재열 군단장은 1993년 육사 49기로 임관하여 과학화훈련단 전문대항군 연대장, 육군본부 국회렵력관과 교육훈련정책과장, 수도방위사령부 참모장, 육군본부 작전교훈차장, 육군 56보병사단장, 합참 핵ㆍWMD대응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5일 장군인사에서 중장으로 진급과 동시에 7기동군단장으로 보직되었다. 한편, 지난 12개월 동안 7기동군단을 지휘했던 전임 군단장인 김호복 중장은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상우 기자]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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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유교책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확정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기록물과 <한국의 유교책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으로 등재되었음을 10일 확인하였다.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12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 of the UNESCO Memory of the World)는 해당 기록유산들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할 것을 유네스코에 권고하였으며, 유네스코(사무총장 이리나 보코바)는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등재를 확정하였다.이번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확정된 는 KBS가 1983년 6월 30일 밤부터 11월 14일 새벽까지 방송기간 138일, 방송시간 453시간 45분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한 KBS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와 관련된 기록물이다. 이 기록물은 비디오 녹화원본 테이프 463개와 담당 프로듀서 업무 수첩, 이산가족이 직접 작성한 신청서, 일일 방송진행표, 큐시트(cuesheet), 기념음반, 사진 등 2만 522건의 기록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기록물은 우리나라의 비극적인 냉전 상황과 분단으로 인한 이산가족의 아픔이 고스란히 담긴 전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한 기록물로, 지구 상에 한국전쟁과 같은 비극이 또다시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에 알림으로써 주요 등재기준인 진정성, 독창성, 세계적 중요성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등재되었다.<한국의 유교책판>은 조선 시대 유학자들의 저작물을 간행하기 위해 나무판에 새긴 책판으로, 305개 문중·서원 등에서 기탁한 718종 6만 4,22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국학진흥원에서 보존·관리하고 있다.이 기록물은 국가가 아닌 각 지역의 지식인 집단들이 시기를 달리하여 만든 것으로, 수록 내용도 문학을 비롯하여 정치·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도덕적 인간의 완성’이라는 하나의 일관된 주제를 통하여 스승의 학문을 후학이 이어받고 이를 더욱 보완·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이 16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500여 년간 지속해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집단지성의 산물이라는 점에서 그 뛰어난 가치를 인정받았다. 문화재청은 2013년 9월 시행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록물들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와 <한국의 유교책판>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하기로 결정하고, 지난해 3월 유네스코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번 2건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로 우리나라는 ▲ 훈민정음(1997년) ▲ 조선왕조실록(1997년) ▲ 직지심체요절(2001년) ▲ 승정원일기(2001년) ▲ 조선왕조의궤(2007년) ▲ 해인사 대장경판과 제경판(2007년) ▲ 동의보감(2009년) ▲ 일성록(2011년) ▲ 5ㆍ18 관련 기록물(2011년) ▲ 난중일기(2013년) ▲ 새마을운동기록물(2013년) 등 기존의 세계기록유산 11건 함께 총 13건의 세계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되어 기록문화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보존해야 할 가치 있는 기록유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확대해 나가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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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작은 미술관 조성·운영잠들어 있던 지역 공간이 미술관으로 새 단장한다옛 보건소, 폐공업단지 등 우리가 잊고 있던 공간이 일상 속 미술관으로 변신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등록된 미술관이 없는 지역을 우선으로, 미술문화 확산이 절실한 지역 6곳에 공공 생활문화공간인 ‘작은 미술관’을 시범 조성, 운영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미술진흥 중장기계획(2014~2018)’의 일환으로, 적절한 전시공간이 없어 작품 관람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작은 미술관을 시범 조성하여 ‘문화융성’ 실현에 나선다. ‘작은 미술관’ 조성 사업은 신축 공사나 대대적인 개·보수(리노베이션) 등 공간(시설) 조성 중심의 여타 사업과는 달리, 기존의 공간을 최대한 그대로 활용하여 지역과 공간에 적합한 기획전시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지역 미술작가, 예술단체, 공무원, 지역 주민이 직접 나서서 관심 밖에 있던 공간을 우리 동네 고품격 사랑방 갤러리로 만들어 나간다. 6개의 작은 미술관은 민간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실시하여, 약 2개월간 4차에 걸친 심사 끝에 선정됐다. 각 미술관은, 지역과 공간의 특성을 잘 살린 예술 프로그램을 9월 말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2011년부터 운영이 중지된 채 방치되어 있던 경남 남해군의 보건진료소 공간은 남해 지역 작가들의 작품과 남해의 풍경이 담긴 작품을 선보이는 작은 미술관으로 바뀌고, ▲2005년 이후 한 번도 장이 열리지 않아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던 충남 계룡시의 두계시장에는 ‘오일장에 가듯 즐거운 마음으로 미술관에 가자’는 슬로건을 단 작은 미술관이 들어선다. 한센인의 아픈 역사가 서려 있는 전남 고흥군의 소록도 병원에도 작은 미술관이 생긴다. 옛 감금실, 세탁실 등 역사의 현장에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설치되고, 소록도 주민과 소통하는 미술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경기도 동두천시에 위치한 두드림패션지원센터 로비는 패션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와 워크숍이 열리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인천시 동구의 빈 집을 활용한 미술관에서는 원도심과 골목문화를 주제로 전시와 교육이 진행되며, ▲공업단지에 위치한 경기도 안산시의 주민센터 분소는 예술가와 주민이 짝을 이루어 직접 기획하는 전시가 개최된다.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의 유휴공간들이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함으로써,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연결망(네트워크)을 통해 작은 미술관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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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실버문화 페스티벌 개최‘문화로 행복한 인생 2막!’ 끼 있는 어르신들이 모인다! 10월 2일,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서문화를 통해 행복한 인생 2막을 보내고 계시는 전국의 끼 있는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오는 10월 2일(금) ‘노인의 날’을 맞아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이경동)와 함께 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2015 실버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악ㆍ무용ㆍ연기 등 각 공연 분야에서 최고의 어르신 고수를 가리는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어르신 사진을 전시하는 ‘숙련세대, 숨어있는 장인을 찾아서’, 숨겨진 손맛의 고수를 찾는 품평회인 ‘우리 할머니의 맛있는 떡’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의 출전자들은 지난 9월 전국 6개 권역별로 진행된 지역오디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르신들로서, 아마추어 수준을 뛰어넘는 수준급 실력과 깊이 있는 삶의 이야기로 행사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세대를 뛰어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가수 최백호, 가수 유열, 한양대 명예교수 베르너 사세, 음식평론가 박종숙, 사진작가 조선희가 명예 멘토로 위촉되어 개막식에 참석하고 본선 경연무대 심사를 맡는 등, 어르신들의 의미 있는 도전을 응원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실버세대가 주체가 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기는 세대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이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가 확대되어, 국정과제인 ‘생애주기별 문화향유 지원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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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장애인문화예술축제 개최10. 6.~10. 9.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대표 방귀희)가 주최하는 ‘2015 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오는 10월 6일(화)부터 9일(금)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참여하는 축제! 함께하는 축제! 나누는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예술이 지닌 독창성과 창의성을 공유하며 장애예술에 대한 인식 개선의 장을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개막식은 10월 6일 오후 6시 30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공식행사에 앞서 식전행사에서는 걸그룹 포썸 등 3개 팀의, 2부 행사에서는 인기 그룹인 울랄라세션, 벨코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학로의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도심형 축제’로 기획된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인 500여 명과 장애문화예술 관련 단체 30여 개가 참가한다. 특히 어린이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키즈 페스티벌’, 장애·비장애 공연단 60여 개 팀이 참여하는 음악·무대 공연 ‘프린지 페스티벌’ 등이 축제 기간 동안 계속 운영된다. 이외에도 점자를 디자인으로 활용한 ‘한복 패션쇼’, 현장 퍼포먼스와 함께 펼쳐지는 ‘미술 전시’, ‘방송댄스 콜라보’, ‘뮤지컬 갈라쇼’와 ‘연극공연’, ‘인문학 강의’와 ‘영화상영 코너’, ‘한일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2015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누리집(www.dcafestival.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행사 조직위원회(02-304-621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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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풍요로운 가을, 풍성한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함께!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최맹식)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이 지원하는 10월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가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쳐진다.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보존·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2월부터 매월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달에는 총 24종목 27건의 공개행사(예능분야 17종목 19건, 기능분야 7종목 8건)가 예정되어 있어 여느 달보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예능 분야에서는 농악, 놀이, 탈춤에서부터 국가제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목의 공연을 선보인다. 국가의 안녕과 농사의 풍요를 기원하는 국가의례인 중요무형문화재 ▲ 제111호 사직대제(10.4. 종로구 사직단)의 장엄한 무대를 시작으로 ▲ 제12호 진주검무(10.9. 진주성 남강 유등축제 특설무대) ▲ 제11-4호 강릉농악(10.10. 강릉농악전수회관) ▲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10.24. 사천시 남양동 임내숲)’ 등 멋과 흥이 넘치는 무대가 마련된다. 그리고 ▲ 제5호 판소리(신영희, 10.16. 경복궁 수정전 / 성창순, 10.17. 경복궁 수정전 / 박정자, 10.21.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 ▲ 제16호 거문고산조(김영재, 10.29.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 ▲ 제20호 대금정악(조창훈, 10.18. 경복궁 수정전) ▲ 제23호 가야금산조 및 병창(문재숙, 10.9.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 ▲ 제45호 대금산조(김동표, 10.30. 국립부산국악원) 등 구성진 우리 가락의 향연이 펼쳐진다.또한, ▲ 제76호 택견(10.9. 충주시 택견전수관) ▲ 제83-1호 구례향제줄풍류(10.24. 구례 운조루) ▲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10.17. 안동시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 ▲ 제84-1호 고성농요(10.17. 고성농요상리전수관) ▲ 제98호 경기도도당굿(10.26. 동구릉 매표소 앞 야외무대) ▲ 제27호 승무(이애주, 10.25.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불교에서 물과 뭍에서 헤매는 외로운 영혼과 아귀를 달래고 위로하기 위해 불법을 강설하고 음식을 베풀던 종교의식인 ▲ 제126호 진관사 수륙재(10.10.~11. 서울 북한산 진관사) ▲ 제127호 아랫녘 수륙재(10.15.~16. 창원시 무학산 백운사)가 거행된다.아울러 기능 종목에서는 ▲ 제53호 채상장(서신정, 10.1.~4. 전남 담양군 2015 세계 대나무 박람회) ▲ 제74호 대목장(최기영, 10.7. 경기 남양주시 최기영 대목장 전수교육관 / 신응수, 10.17. 강릉 우림목재 치목장) ▲ 제96호 옹기장(정윤석, 10.14.~20. 서울 종로 이즈갤러리) ▲ 제47호 궁시장(권영학, 10.15.~18.예천 한천체육공원) ▲ 제86-3호 경주교동법주(최경, 10.8.~10. 경주교동법주 제조장) ▲ 제108호 목조각장(박찬수, 10.23.~11.1./산청군 목조각장전수회관) ▲ 제120호 석장(이의상, 10.26.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인들이 전통 방식을 담아 펼치는 공예기술 시연도 직접 볼 수 있고, 전시를 통해 장인들이 만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섬세한 장인 정신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개최될 계획이며, 행사에 관한 세부사항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새 소식)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6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공개 행사는 오곡이 무르익어가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흥겨운 우리 가락의 멋과 옛 방식 그대로 우리 전통을 지켜나가는 장인들을 통해 무형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우리 삶을 한층 더 풍요롭고 윤택하게 해주는 무형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국민 모두가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더불어, 각자의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장인들의 활동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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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유산 체험교육어린이 여러분, 희귀 천연기념물 곤충과 만나보세요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3주간 매주 화~목요일에 ‘천연기념물 곤충’을 주제로 유치원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자연유산 체험교육」을 천연기념물센터(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에서 운영한다.「어린이 자연유산 체험교육」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천연기념물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천연기념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줄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평소 직접 보기 어려운 천연기념물 산굴뚝나비(제458호), 장수하늘소(제218호), 비단벌레(제496호) 등 ▲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곤충 알아보기 ▲ 희귀 표본 관찰하기 ▲ 전래동화 속 곤충 게임하기 등 체험 중심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천연기념물의 가치와 의미를 알아갈 수 있다. 곤충 목걸이 등 교육 결과물은 어린이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매주 3회씩 9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총 270명(1회당 30명)을 모집한다. 참가 접수는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www.nhc.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천연기념물센터(☎042-610-763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문화재청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연유산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소중한 우리의 자연유산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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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안녕과 농사 풍요 기원제 올리다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사직대제보존회(이사장 이태섭)는 오는 10월 4일 오전 12시부터 사직단(서울 종로구)에서 2015년 사직대제(社稷大祭)를 봉행(奉行)한다. 사직대제는 토지의 신(社神)과 곡식의 신(稷神)에게 올리는 제례로, 종묘대제(宗廟大祭)와 함께 가장 크고 중요한 국가의례였다. 사직대제는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중단되었다가 전주이씨대동종약원에 의해 1988년 복원되었고, 2000년 10월 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로 지정되어 매년 가을에 봉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왕과 문무백관이 궁을 나서 사직단으로 향하는 모습을 재현한 어가행렬이 오전 11시에 덕수궁을 출발하면서 시작된다. 어가행렬이 사직로를 거쳐 사직단에 도착하면 12시부터 제례(祭禮)와 제례악(祭禮樂), 일무(佾舞)가 함께 진행되는 사직대제가 봉행된다. 한편, 올해는 사직대제를 쉽게 이해하고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사직대제 하루 전날인 10월 3일 오후 7시에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 주관으로「2015 사직 제례악 야간공연」을 특별 기획공연으로 개최한다. <사직의 선율, 신을 깨우다>를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주변의 인왕산 경관과 사직단의 야경을 배경으로 무대예술화한 것으로, 사전예약 신청자(예약 완료)에 한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또한,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사직단 일원에 영상관을 조성하여 관람객에게 사직대제와 사직단에 대한 안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10월의 첫 주말, 토지와 곡식의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국가의례인 사직대제는 국가의 안녕과 농사의 풍요를 기원했던 조상들의 지혜와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재청은 사직대제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상징적인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계획이다.<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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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가공원, 대국민 설문 이벤트콘텐츠 발굴 및 수요조사 추진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100여년 만에 반환될 예정인 용산미군기지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본설계와 공원조성계획(‘16년말까지 완료예정) 수립에 앞서 공원내에 설치할 시설과 콘텐츠(프로그램) 발굴을 위하여 대국민 설문조사와 정부 및 민간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문 및 수요조사는 공감·소통의 정부3.0 취지에 맞춰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열린 공원을 지향하는 용산국가공원의 기본구상에 따라 추진하는 이벤트로 “콘텐츠 수요조사”와 “대국민 설문조사”로 나누어 추진할 예정이다. “콘텐츠 수요조사”는 정부 및 민간을 대상으로 전시, 문화·예술, 국민휴식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와 미술관, 전시관 등의 시설입지 수요를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용산미군기지 내에는 1900년대 초반에 들어선 근대문화재 수준의 건축물들이 다수 보존되어 있어 이번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이 건축물들의 재활용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 부처에 대해서는 국토부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에서 공문을 통하여 직접 수요를 조사할 계획이며, 공공기관 및 산하단체는 소속부처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민간기업의 경우에는 경제관련 단체 등을 통하여 수요를 조사할 계획이며, 그 밖에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기업 및 단체 등은 용산공원 홈페이지(www.park.go.kr)를 통해 직접 관련 양식을 다운받아 오는 10월 말까지 이메일(kkj98@korea.kr)로 자료 제출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대국민 설문조사”는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오프라인 조사로 나누어서 9월30일부터 10월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국토부 공식 SNS (트위터(@Korea_Land), m.facebook.com/landkorea), 용산공원 홈페이지(www.park.go.kr)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설문조사는 10월 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되는 『‘15년 용산공원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참가자 학부모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조경학회, 대한국토도시학회 등을 통해 공원관련 전문가들에 대한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요조사가 완료되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용산공원 콘텐츠 발굴소위원회』에서 "용산공원 기본이념에 부합 여부,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 대국민 설문결과 등을 검토하여 콘텐츠를 1차 선별하고 내년 상반기 중 대국민 공청회에서 의견을 수렴한 후,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용산공원에 입지할 콘텐츠 및 공원시설을 확정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현재 용산공원조성사업은 기본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말까지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하고 단계별 계획에 따라 2027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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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시민이 참여하는 U-City 만든다‘2015 U-City 서비스 경진대회’ 개최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통한 시민체감 U-City 서비스 및 민간 수익모델을 발굴하기 위하여 「2015 U-City 서비스 경진대회」 를 개최하기로 하고, 9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35일간) 시민, 전문가, 기업,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 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아이디어는 국가 U-City R&D(‘13~’18년, 총 200억원) 연구팀이 기술개발을 지원하여, 공공서비스의 경우 지자체 등에 보급·확산하고, 민간 수익모델은 제안기업 등이 지자체에 실제 구축할 수 있도록 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진대회는 “신규 U-City 서비스” 부문과 “지자체 U-City 우수사례” 부문 등으로 구성되며 “신규 U-City 서비스” 부문은 시민체감이 가능한 U-City 공공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와 중앙정부, 지자체의 각종 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연계서비스, U-City 기반시설*을 활용한 민간 수익모델을 공모한다. “지자체 U-City 우수사례” 부문은 지자체가 U-City 기술을 활용하여 기관 간, 부서 간 협업을 통하여 시민편의를 제고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성과가 높은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금년 대회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IT 신기술을 U-City에 접목하기 위해, “전문가·기업 제안” 부문을 신설하고, 수상 시 아이디어 제안자가 ‘16년도 국가 U-City R&D 연구과제 수행자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전도 부여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경진대회 홈페이지(www.ucityservice.org)에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되고,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에서 1차로 21개의 우수작을 선정하며, 이 중 7개의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거쳐 부문별 대상 및 최우수상을 결정하고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과 상금 70~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112·119 긴급출동 지원서비스, 스마트 안심 Senior Care 서비스 등 수상작이 후속 기술개발 지원, 국민안전처· 경찰청 등 관계부처 간 MOU 등을 통해 실제 서비스로 구현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윤성원 도시정책관은 “U-City 기술은 기 구축된 도시 인프라에 몇 가지 아이디어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다양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미래 U-City 기술 활성화와 체감도 높은 서비스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경기미디어신문,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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