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전남해안과 제주산간에 호우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었으며, 그 밖의 대부분 지방에서도 비가 내려 가뭄 해소에 큰 영향을 주었다..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을 보면 흑산도 84.3 완도 53.0 북일(해남) 50.5 진달래밭(제주) 49.0 목포 44.2 영암 42.0 유치(장흥) 41.0 시천(산청) 37.0 강진 37.0mm의 강수량을 보였다.
오늘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기상청은 유의를 주문했다.
현재, 강원도영동 일부에 호우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강원북부와 영동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어제와 오늘 10시 기준의 강원도영동 일강수량 현황궁촌(삼척) 85.5 동해 69.5 옥계(강릉) 65.0 강현(양양) 49.0 속초 41.5 현내(고성) 27.5mm을 보였다.
내일까지 강원도영동에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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