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공무원 앞장서

깨끗하고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의 날 운영

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9일까지 대부동 지역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깨끗하고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주민 스스로가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마을을 조성하여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높여서 보다 많은 관광객이 대부도를 찾게 만들고, 다가오는 안산M밸리 록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구청 9개 부서와 각 마을을 1대 1로 지정하여 환경정비 시범운영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런 시범운영을 통해 관 주도의 환경정비 활동을 주민 주도로 변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부동 좋은 마을 만들기는 각 마을별로 환경정화의 날을 지정·운영하여 생활폐기물 및 불법 현수막 수거, 쌈지화단 조성 등 주민 주도형 환경개선 운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이에 따른 평가를 통해 최우수 마을을 선정하여 주민 숙원사업을 우선적으로 해결한다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권오달 단원구청장은 대부동 좋은 마을 만들기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지역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하고, 장기적으로는 자기 마을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스스로 청소하는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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