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현동)는 중앙동의 지역발전과 주민화합 및 소통을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3일 장당공원에서 '제4회 중앙동민 한마음 축제의 밤' 행사를 개최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2005년을 시작으로 2011, 2013년에 이어 올해 4회째를 맞이하였으며, 동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한마음으로 웃고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지역축제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행사장을 찾은 동민에게 붓글씨 체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식전행사에서는 째즈댄스와 째즈피아노,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수강생들의 기타 및 난타 공연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관객들의 흥을 돋웠다.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축제 본행사는 평택시장(공재광), 국회의원(원유철)을 비롯한 지역인사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국제대학교 댄스팀, 민요, 주민자치프로그램인 노래교실, 초대가수 등의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총 20팀의 열띤 주민 노래자랑 무대가 이어졌다.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김현동 위원장은 “본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중앙동 8개단체 회원 및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행사로 47천여명의 동민 여러분들이 하나로 단합되길 바라며 행복을 기원한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태 중앙동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이 되어, 노래도 부르고, 유쾌하고 신나게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 좋은 기운을 이어받아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공재광 평택시장은 “행사를 준비한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에게 수고와 감사의 말씀 전하며, 지난 시간 메르스 극복을 위해 힘쓴 모든분들의 의지와 노력에 감사드린다. 안전한 평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평택의 중심 중앙동민에게 살기 좋은 명품도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갈것을 약속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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