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는 지난 13일 신안산대학교 자원봉사학생들과 석수 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로당 여성회원 전용프로그램인 ‘꽃보다 할매’를 실시했다.
‘꽃보다 할매’ 프로그램은 신안산대학교 뷰티디자인과(학과장 이화순) 자원봉사학생들이 매월 2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네일아트, 손 마사지 등 제공하는 미용 프로그램이다.
이날 신안산대학교 자원봉사학생들은 선부2동 석수경로당을 방문하여 할머니들과 함께 네일아트, 손 마사지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석수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예쁜 학생들이 손톱을 이렇게 예쁘게 발라줘 내 손이 참 고와져서 기쁘고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할머니들이 매니큐어 색을 고르고 서로 손을 비교하고 좋아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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