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16일 시청대강당에서 ‘11월 구인‧구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과천시일자리센터가 관내 기업체의 구인난과 구직자의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다. 매달 구인업체와 구직자들이 맞춤형 현장면접, 구직 알선 및 구직상담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달 행사는 내달 초 입점하는 이마트 과천점 오픈을 앞두고 이마트 및 이마트 시간선택제 협력업체 외 주차관리, 보안, 안내, 미화 직종 등 6개 협력업체에서 86명을 모집하기 위해 마련돼 큰 관심을 모았다.
이로 인해 오후 3시부터 열린 행사장에는 이마트에 취업하려는 구직자 1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면접이 진행되는 3시간 내내 취업을 원하는 참가자들의 구직열기가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인‧구직자들이 행사에 참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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