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45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성남시는 5일 분당구 야탑동에 사는 76세(1944년생)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저질환이 있는 확진자 A씨는 지난 3월 3일 오후 6시경 호흡곤란 증세로 분당제생병원 응급실로 내원, 오후 8시경 음압병상으로 격리 조치돼 검체 채취를 했다. 3월 4일 오후 4시경 1차 양성 판정이 나와 오후 5시 질병관리본부에 2차 검사를 의뢰했다. 2차 검사 결과 3월 5일 0시 16분에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됐다. 코로나19 확진 결과에 따라 A씨는 3월 5일 오전 7시 28분에 부천 순천향병...
성남시의료원이 정식 개원을 미룬 채 ‘감염병 전담 공공병원’으로서 코로나19 치료와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지난달 27일 수원 거주 환자의 첫 입원 이래 현재까지(3.4.17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 8명이 음압 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에 있다. 이 중 2명이 성남시민으로 지역 공공의료의 혜택을 톡톡히 받고 있는 셈이다. 또한 음압병상 6개를 포함해 총 24병상을 운영 중에 있으며, 상황에 따라 115개 병상까지도 확대 수용 가능하도록 대비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코로나19 환자...
성남시는 수정 고등지구에 오는 3월 6일부터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노선인 시내버스 341번을 투입한다. 오는 3월 9일부턴 101번 시내버스도 고등지구를 경유한다. 성남시는 공공·민간분양주택 건설로 고등지구에 지난해 8월 2300가구가 입주한 데 이어 오는 4월 민간분양주택 600가구가 추가 입주해 이같이 2개 버스 노선을 확충하기로 했다. 확충 노선 가운데 341번 시내버스는 기존 운중동~야탑역 운행 노선을 성남시청~고등지구까지 연장했다. 6대이던 시내버스 대수는 8대로 늘렸다. 고등지구에 사는 예비 중학생들이...
성남시는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3월 2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신천지 신도를 대상으로 긴급 유선 모니터링 전수조사에 나선다. 시는 지난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확보한 2732명의 신천지 신도 및 교육생 명단을 바탕으로 이들 중 현재 무증상자 2545명에 대해 2일부터 509명 공무원 전담반을 구성해 코로나19 감염 여부 및 증상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유증상자 187명에 대해서는 보건소에서 별도 관리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공무원 1명 당 5명을 매칭,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
성남시는 코로나19 전국 확산 추세 속 지역에도 2월 25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망 구축을 위해 시청사 출입통제 조치에 들어갔다. 근무 인원(1300여 명)과 상시 출입자(300여 명), 민원인(하루평균 1500여 명) 등 출입 인원이 3100여 명인 시청사 내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려는 조치다. 시는 열화상 카메라를 거쳐 갈 수 있게 하려고 이날 오전부터 청사를 출입하는 공무원과 내방객의 출입 동선을 1층 중앙 현관 쪽 출입문과 당직실 쪽 출입문 2곳으로 제한했다. 서관과 동관 쪽 출입문 2곳은 잠그고, 지하...
‘코로나19’ 확산세에 성남시 14곳 공공도서관의 책 대출·반납이 중지됐다. 성남시는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최고 수준 대응인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공공도서관의 모든 시설 이용을 중지하고, 전면 휴관 조치에 들어갔다고 2월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한적으로 허용하던 도서 대출과 반납을 별도 공지 때까지 할 수 없게 됐다. 대상 도서관은 중앙·분당·구미·판교·서현·무지개·판교어린이·운중·복정·해오름·중원어린이·논골·중원·수정 등 성남시 공공도서관 모두다. 애초 이들 도서관은 한시 휴관(2.8.~19) ...
성남시는 “서울도시철도 3호선을 성남지역으로 연장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윤철 성남시 교통도로국장은 5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행복소통청원 4호로 채택된 ‘서울 도시철도 3호선 연장 요청’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염원이 담긴 청원을 비롯한 성남시의 의견이 서울시 용역 결과에 반영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다만 “철도 노선 신설은 경제적 타당성 확보가 선행돼야 하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에 반영돼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와 용역사에 경제적 타당성 검토에 필요...
성남시 소속 공무원은 앞으로 금품·향응 수수, 공금 횡령·유용, 성폭력, 성희롱, 음주운전의 5대 비위 행위에 적발되면 국내외 연수의 복지혜택을 받는 자격이 영구 박탈된다. ‘징계기록 말소(강등 9년, 정직 7년, 견책 3년)’ 규정을 넘어선 조치여서 이례적이다. 성남시는 비리 공무원의 페널티를 강화하는 내용의 ‘5대 비위 근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17일 시행에 들어간다. 5대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는 공무원은 내부행정망 ‘새올’ 청렴 게시판과 일반시민 누구나 볼 수 있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처벌 내용을 공개한다. 성...
성남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 자가 격리자에 1대1 매칭 공무원으로 투입되는 870명 전담 인력에 2월 6일~28일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한다. 독감 예방접종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증상 발생 때 감별진단을 쉽게 하고, 대응 업무에 도움을 주려는 조처다. 노약자도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10월부터 37억원(국비 16억원 포함)을 투입해 시민 18만8519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최근까지 77%(14만5241명...
성남시는 올해 1억5000만원을 투입해 환경이 낙후한 개발도상국 돕기에 나선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비영리 민간단체와 법인,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제안을 받는다. 지원할 국가와 추진 사업을 선정해 수행 단체·기관에 최대 3000만원의 공적개발원조 사업비를 지원한다. 인적 자원, 기술, 자본이 없는 세계 최빈국 등에서 진행하는 교육·보건·의료·환경·경제 분야의 개발원조, 사회발전 기반조성, 시설 개·보수 등이 지원 대상 사업이다. 민간이 보유한 전문성, 경험, 역량, 인적·물적 네트워크...